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니미츠급 항공모함 (문단 편집) == 현황 == [[니미츠급 항공모함]]은 미국 역대 대통령의 이름을 이용하여 함명을 짓지만, 네임쉽인 니미츠는 그 원칙에서 비켜갔다. 당연히 [[태평양 전쟁]]의 영웅 [[체스터 니미츠]]의 이름에서 따온 것. 아울러 니미츠는 동급 [[항공모함]] 중 유일하게 풀네임이 아닌 성씨만을 따 온 함선이다. 즉, 니미츠의 정식 함명은 'USS 체스터 니미츠'가 아니라 그냥 'USS 니미츠'이다. 칼 빈슨과 존 C. 스테니스도 이 원칙에서 비껴갔다. 빈슨은 1914년부터 1965년까지 하원의원으로 지내며 미 해군의 발전에 큰 공훈을 세우고 물심양면으로 해군을 도와준 경우[* 특히 [[대공황]]의 여파로 인해 연방정부 예산이 줄줄이 삭감되던 1930년대에, [[일본제국 해군]]보다 더 무서운 연방의회의 해군 예산 삭감을 최소한으로 줄여서 퇴역함의 보충과 근대화 개장을 도왔을 뿐만 아니라, 1936년 이후엔 무려 해군 함정의 건조와 확장을 의무화하는 일종의 미국판 함대법인 빈슨-트람멜 법을 성립시켰다.]이다. 스테니스는 [[상원의원]]으로 40년 넘게 재직하며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장으로 13년간 있으며 역시 해군에 큰 도움을 주었다. CVN-75에 원래 붙여질 이름은 '유나이티드 스테이츠'였다. 이는 CVA-58의 함명을 이어받은 것으로, 계획대로였다면 4대째 유나이티드 스테이츠가 될 예정이었으나...당시 유명인사나 역대 [[대통령]] 이름을 붙이자는 방침 때문에 배 이름이 바뀌었다. 그런데 그 이름이 하필이면 CVA-58을 기공 5일 만에 장사[* 당시 핵무기 만능론 때문에 핵무장 전략폭격기의 존재로 발언권이 강해진 [[공군]]에 의해 [[해군]]의 항공모함들이 위협을 받았고 여기에 초대 국방장관이던 포레스탈의 도움으로 해군은 핵전력 일부를 확보하고 대형 항공모함인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건조가 진행될 수 있었지만 포레스탈이 퇴임한 후 트루먼 정권은 이 항공모함의 건조를 취소해버렸고 얼마 후 충격을 받은 포레스탈은 자살했다. 이 때문에 미 해군은 몇 년 후 건조된 초대형 항공모함의 함명을 포레스탈이라 명명했고 이게 바로 미 해군 슈퍼 캐리어의 원조인 [[포레스탈급 항공모함]]이다.]지내버린 [[해리 S. 트루먼]]. 이를 두고 미 해군 사이에서는 '''트루먼이 유나이티드 스테이츠를 두 번 죽였다'''고 수근거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지못미]]. 자세한 사항은 [[포레스탈급 항공모함]] 항목의 3, 4번인 제임스 포레스탈의 인생 및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항목을 참고 바람. 2008년 3월 1일 니미츠급 항공모함 1번함인 니미츠가 2월 20일 부산항에 입항한 [[오하이오급]]의 네임쉽인 오하이오와 마찬가지 이유로 [[부산항]]에 입항했다. 2009년 3월에는 '키 리졸브' 훈련을 위해 스테니스와 호위함이 재차 부산항에 입항했다. 2008년 5월 22일 CVN-73 조지 워싱턴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요코스카로의 배치는 물론이고 [[림팩]] 훈련의 참석도 취소하고 [[샌디에이고]]로 입항해 수리를 받아야 했다. 그런데 [[새옹지마]]라고, 조지 워싱턴을 대신해서 [[키티호크급 항공모함]]인 네임쉽 키티호크가 림팩에 참석해서 결국 '미 해군의 마지막 재래식 항공모함의 마지막 훈련'이란 은퇴식(?)을 치를 수 있었다. 2010년 1월, [[아이티]]에서 [[2010년 아이티 지진|지진]]으로 대참사가 벌어지자 칼 빈슨이 구호활동임무를 수행했다. 아이티 공항이 '''M 7.0'''에 달하는 강력한 지진으로 관제탑과 같은 주요 기간시설이 파괴되어 버려서 공항관제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자, 항모에서 관제와 구호물자를 실은 헬기가 발진하는 임시 구호기지 역할을 담당한 것.[* 그리고 [[프랑스]]는 관제를 맡은 미국 측이 자기네 [[수송기]]를 빨리 안 내려주고 공중에서 뺑뺑이 돌게 만들었다고 [[열폭]]했다.] 항공모함이 인도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선례이긴 하지만, 전략적 기동이 가능한 항공모함의 가치를 잘 알 수 있는 사례이기도 하다.[* 수년 전 동남아의 쓰나미 재해때나 일본의 지진때도 투입되었지만 일본의 삽질 때문에 원자력발전소에서 누출된 방사능에 피폭되기도 했다고 한다. 수천 명이 승선하는 만큼 그만큼의 보급물자를 적재하고 있기 때문에 급한대로 재해지역에 자체적인 보급물자를 우선적으로 구호용으로 제공할 수 있는 것이다. 또 바닷물을 담수로 걸러서 재해지역에서 당장 필요한 것 중 하나인 깨끗한 물을 공급해줄 수도 있다.] 2013년 5월 15일에 CVN-77 [[조지 허버트 워커 부시|조지 H. W. 부시]]에서 무인기인 [[X-47B]]를 이함시키는 데 성공했다.[[http://bemil.chosun.com/nbrd/gallery/view.html?b_bbs_id=10054&pn=1&num=850|###]] 현재 미국은 니미츠급은 CVN-77 조지 부시를 마지막으로, 새로운 설계와 개념의 항모를 건조 중이다. 함번 CVN-78부터 시작되는 새로운 항공모함은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제럴드 R. 포드급]]으로 명명되었다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당시 인근 해역을 지나던 CVN-76 [[로널드 레이건]]함의 수병들이 원전근처에 있던 사람들을 구조하는 구조작업을 하면서 피폭을 당하고 갖가지 질병에 고생하고 있음이 드러났다. [[http://news.nate.com/view/20140129n25723&mid=n0411&cid=497817|국내 기사]]. 당시 해역의 물을 탈염하여 승조원들이 생활용수로 쓰고 마시고 했다는게 가장 큰 문제. 피폭 미군들은 도쿄전력을 상대로 천문학적 금액의 소송을 제기한 상태. 소송에 참여하는 이들은 [[주일미군]]과 제7함대를 비롯한 해군 승조원들 중에서도 늘고 있다. 2014년 7월 11일엔 조지 워싱턴함이 한미일 합동훈련차 부산항에 입항했는데 이를 염려한듯 [[북한]]은 신경질적인 반응을 내며 [[개성시|개성]] 미사일 기지에서 기습적으로 [[스커드]]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하였다. 2014년 10월 2일. [[오버홀]]에 들어간 CVN-72 USS Abraham Lincoln이 닻을 교체해야 할 상황이었는데 [[대물림|퇴역한 엔터프라이즈의 닻을 옮겨 재설치하기로 결정되었다.]] [[엔터프라이즈급 항공모함|엔터프라이즈]]가 [[제럴드 R. 포드급 항공모함|제럴드 포드]]로 교체되는 마당에 [[미군/감축]]의 진행으로 상시 11개 항모 보유 체제가 10개로 감축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이에 따라 2016년 연료봉 교체작업을 해야 하는 조지 워싱턴이 조기 퇴역의 타겟으로 지목되고 있다. [[파일:/image/028/2015/10/02/00540957001_20151002_99_20151002104506.jpg]] 2015년 10월 2일 로널드 레이건함이 [[일본]] 요코스카항에 정식으로 배치되었다. 요코스카의 미 항모가 교체된 것은 2008년 이후 7년 만이다. 2015년 10월 30일에 [[부산항]]에 CVN-76 [[로널드 레이건]]함이 입항했다. 5박 6일간 머물러 있을 예정이라고 한다. 2016년 3월 13일 한미연합훈련을 위해 부산항에 CVN-74 존 C. 스테니스함이 입항했다. 2017년 4월 8일 곧 있을 북한의 태양절에 혹시 있을 미사일 도발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싱가포르에 있던 칼빈슨함이 호주에서의 훈련이 무산된 김에 항모전단을 데리고서 동해로 방향을 틀었다. 2017년 4월 11일 미 해군 태평양함대가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니미츠함의 2013년 이후 최초의 '임무 배치 전 훈련(COMPTUEX)' 실시를 알렸으며 이윽고 15일에는 외신을 통해 니미츠함의 서태평양 지역으로의 항행이 알려졌다. 또한 태평양함대의 별도 고지에 의해 시어도어 루즈벨트함의 훈련 종료 및 태평양 지역 전개가 알려지면서 유사시 일본에 주둔중인 로널드 레이건함을 포함해 총 4척의 니미츠급이 한반도 해상에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져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4월 북폭설 등의 사회적 논란과 트럼프 행정부의 대외 강경태세 등을 결부시켜 '북한이 핵실험을 계속 강행할 시 항모전단을 투입해 북한에 대규모 폭격을 가할 수 있다'의 유력한 증거로 이를 꼽으나 실제로 그렇거나 그럴 가능성이 있는지는 알 수 없다[* 항모에 탑재된 함재기들은 항모전단에 위협이 되는 적 함대의 무력화 및 적기 요격이나 해안선 일대의 적 레이더망 타격에만 국한되어 있어 대규모 폭격이 어렵다. 게다가 연료까지 고려해본다면 이럴 가능성은 더욱 줄어든다.]. 4월 29일 USS 칼빈슨함이 동해상에 진입했고 오후 6시부터 [[대한민국 해군]]과 동해에서 연합 항모강습단 훈련에 돌입한다고 한다. 로널드 레이건함이 2018년 10월 11일에 제주 국제관함식 해상사열 참가를 위해 제주해역에 나타났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18/10/11/2018101100159.html|뉴스 링크]] 제주해역에 머물렀다가 국제관함식 부대개방행사가 개최된 12일 오전 11시에 제주기지전대에 입항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421&aid=0003634239&viewType=pc|뉴스 링크]][* [[나라 망신|이 과정에서 입항에 항의하는 소수의 시민들이 기습적으로 규탄시위를 일으키고, 제주기지전대에 무단침입한 일이 발생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10396102|뉴스 링크]] 또한 시위대는 국제관함식 종료 이후인 15일 오전 9시에 제주기지전대 크루즈 터미널 앞에서 제주시내로 외출하려는 로널드 레이건함 장병들을 향해 기습시위를 하기도 했고 미 해군의 요청을 받은 경찰이 시위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진압경찰에게 돌을 투척하려 했던 한 시민이 서귀포 경찰서에 연행되고, 다른 시민이 병원에 실려간데다가 몇몇 시민들도 크고 작은 부상을 입기도 했다. [[http://www.jejusori.net/?mod=news&act=articleView&idxno=210741|뉴스 링크]] ] 로널드 레이건함은 3일 동안 제주기지전대에 기항하다가 16일에 제주기지전대에서 출항했다. 해리 S. 트루먼함은 2008년에 1991년 구소련 붕괴 이후 처음 [[북극해]]를 통과했다고 한다. 2020년 3월 USS 루스벨트함의 승조원 중 200여 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감염되는 일이 있었다. 괌에 정박하였지만 격리시설 등이 턱없이 부족하여 승조원들을 퇴선시키지 못하고 있어 함장 크로지어 [[대령]]은 “단지 소수의 환자만 배에서 내렸을 뿐 대부분은 항모에 머물고 있다”면서 “군함의 특성상 여기서는 14일간의 격리도 [[사회적 거리두기]]도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91677|#관련기사]]. 하지만 미해군은 크로지어 함장이 서한 20부를 유출해 언론에 노출시킨 혐의로 그를 경질했다. 하지만 그 직후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함장이 함내 코로나 전염사실을 보고한 사람들은 엄연하게 명령체계상 상관인 태평양함대 사령관, 항공사령관, 제9항모타격단 사령관과 그들의 참모, 함내 탑승지휘관들과 의무장교, 같은 항모타격단 소속 제23구축함전대장으로 합당한 조치를 한게 확인됐다. 즉, 미해군은 '''이 사실이 언론에 알려져 관심을 받게 되자 귀찮고(!) 짜증이 나서(!) 보복성으로 크로지어 대령을 직위해제한 것이다.''' 당연히 미국 국민들은 격노했고, 크로지어 대령에 대한 응원을 보내며 경질을 취소하라는 청원까지 만들었다. 이 청원은 무려 17만 6천여 명을 돌파한 상태다. [[https://www.youtube.com/watch?v=uxDkffIKzCs|크로지어 함장의 이름을 연호하는 루즈벨트함 선원 일동]]. 하지만 크로지어 대령의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국 부하 한명이 코로나로 인해 사망했고 함장 본인도 코로나에 감염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미 구축함 오브라이언 함장직을 지내고 퇴역한 잔 반 톨과 같은 일부 미 군사 전문가들은 집단면역을 만들어서라도 남중국해에서 벌어지는 항해자유 작전을 지속해야 한다는 미친 의견을 내고 있다. 한편 USS 칼 빈슨, USS 로널드 레이건, USS 니미츠 함에서 감염자가 줄줄이 발생하고 있다. 2020년 6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건]] 이후로 [[북한]]이 대남 도발을 계속 하겠다는 의지를 밝히자, 니미츠함, 루즈벨트함, 그리고 로날드 레이건함이 모두 태평양에 배치되었다. 국내에서 이는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움직임이라고 보는 의견이 대다수지만, 중국을 겨냥한 배치라고 보는 의견도 있다.[* 이게 통했는지는 당연히 미지수지만 [[김정은]]이 6월 24일에 대남 도발을 보류한다고 선언하면서 우스갯소리로 의도가 어쨌건 진짜로 북한이 쫄았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 미해군이 정규 항공모함 12척 계획을 재추진하면서 니미츠급 항모 초기형의 수명 연장 계획이 진행 중이다. 함정 수명을 50년에서 52 혹은 55년으로 늘려 퇴역 시점을 연기해 함대의 정규 항공모함 요구 수량을 맞춘다는 계획이다.[[https://news.usni.org/2022/04/20/navy-could-extend-the-oldest-nimitz-class-carriers-decision-in-next-budget]] 이 조치는 pre-decisional이며, 실질적으로 단기간 내에 11척 항공모함 체제를 유지하고 장기적으로 12척 체제로 늘리기 위해서는 초기형 니미츠급의 수명 연장은 필수적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